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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 웹툰 | 판타지 로맨스

  • admiralty1013
  • 3일 전
  • 4분 분량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은 숙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의 판타지 웹툰입니다. 각색은 해민(시즌 2 기준), 작화는 창대(시즌 2 기준)가 담당하며, 책빙의라는 독특한 설정과 유머러스한 전개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웹툰은 2022년 12월 1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전체 이용가 등급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정예서가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서브 남주로 빙의하여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판타지와 코미디가 조화를 이루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히, 원작 소설의 방대한 이야기를 웹툰 형식으로 압축하면서도 독창적인 매력을 유지한 점이 돋보입니다.



줄거리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은 평범한 한국인 정예서가 동생이 읽던 초메가히트 로맨스 판타지 소설 "퇴사했더니 이계 공녀"의 서브 남주, 예서 로스나 페네티안으로 빙의하면서 시작됩니다. 원작에서 예서 왕자는 전쟁에 나가 메인 남주인 세드리크를 대신해 죽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합니다. 이를 알고 있는 정예서는 주인공들과 엮이지 않고 조용히 살아남아 집으로 돌아가려는 목표를 세웁니다. 그러나 그의 의지와 달리, 메인 여주 크리스텔 올리비에 드 사르네즈와 메인 남주 세드리크 메르세데스 리에스테르가 계속해서 그에게 다가오며 계획은 틀어집니다.

정예서는 운명을 피하려 노력하지만, 크리스텔과 세드리크와의 관계는 점점 깊어지고, 예기치 않은 사건들이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황태자 책봉식 전 마법 포탈 사고로 조난당했을 때, 정예서는 신물인 비렴의 방주를 사용해 세드리크를 구하며 그의 운명과 얽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단순히 살아남는 것을 넘어 새로운 관계와 책임을 마주하며 성장합니다. 이야기는 원작의 로맨스 중심에서 벗어나 판타지적 요소와 코믹한 상황을 강조하며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연재 현황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은 2022년 12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시즌 1은 2023년 10월 22일에 45화로 완결되었고, 2024년 6월 30일부터 시즌 2가 시작되어 2025년 96화로 최종 완결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2023년 7월 7일부터 영어 번역판 "When the Third Wheel Strikes Back"이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며 글로벌 독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재 기간 동안 작가와 작화가의 변경(시즌 1 작화: 해그늘, 시즌 2 각색: 해민, 작화: 창대)이 있었으나, 작품의 퀄리티는 꾸준히 유지되었습니다.



특징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은 다음과 같은 독특한 특징으로 주목받습니다:


  • 빠른 진행 속도: 원작 소설에 비해 빠른 전개가 돋보입니다. 예를 들어, 웹툰 8화가 원작 19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부 에피소드는 생략되거나 각색되어 웹툰만의 리듬을 형성합니다.


  • 유머와 밈 활용: 각종 밈과 패러디를 적절히 활용해 웃음을 유발합니다. 주인공의 내적 독백과 상황적 코미디가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줍니다.


  • 음식 일러스트: 원작의 ‘먹방’ 요소를 반영해 음식 묘사가 정교하고 퀄리티가 높습니다. 주인공의 대식가 설정과 맞물려 시각적 즐거움을 더합니다.


  • 로맨스 탈피: 원작이 로맨스 판타지로 분류되지만, 웹툰은 로맨스보다는 판타지와 코미디에 초점을 맞춰 순정판타지로 재해석되었습니다.


  • 캐릭터 중심 전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개성이 두드러지며, 이들의 상호작용이 스토리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합니다.



등장인물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에는 다층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페네티안 신국


  • 예서 로스나 페네티안:

    본작의 주인공으로, 정예서가 빙의한 페네티안 신국의 1왕자입니다. 금발과 보라색 눈을 가진 부드러운 외모의 미남으로, 원작에서는 전쟁에서 세드리크를 구하고 죽는 서브 남주입니다. 빙의 후 대주교급 에테르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대식가에 순한 성격이지만 눈치가 부족합니다. 쥘리에트 궁에서 고해 신관으로 활동하며 운명을 바꾸려 합니다.


  • 베르너르 페네티안:

    페네티안의 국서로, 예서를 볼모로 보내고 암살을 사주한 인물입니다. 배우자인 크리스타너의 불륜과 사생아 예서에 대한 증오로 악역의 길을 걷습니다. 권력 유지에 집착하며 딸들조차 도구로 여기는 냉혹한 성격입니다.


  • 크리스타너 페네티안:

    페네티안의 국왕이자 예서의 어머니입니다. 신관과의 불륜으로 예서를 낳았고, 이후 광증으로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불륜과 무책임한 태도로 가정 파탄의 원인이 됩니다.


  • 엘리서 위실 페네티안:

    페네티안의 왕세녀이자 예서의 누나로, 불 속성의 최연소 추기경입니다. 예서를 진심으로 아끼지만, 아버지 베르너르에 강경히 대응하지 못해 동생을 온전히 지키지 못합니다.


  • 코르넬리서 아민트 페네티안:

    페네티안 3남매 중 막내로, 8세의 어린 나이에 가족의 무관심 속에서 애처로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리에스테르 제국


  • 크리스텔 올리비에 드 사르네즈:

    소설의 여주인공으로, 사르네즈 공작가의 공녀입니다. 현대인 함가인이 빙의하여 당찬 성격을 보여주며, 물 속성 성기사가 됩니다. 예서와 세드리크 사이에서 기싸움을 벌입니다.


  • 세드리크 메르세데스 리에스테르:

    소설의 남주인공으로, 리에스테르 제국의 황태자입니다. 불 속성 성기사로, 차가운 성격과 뛰어난 외모로 ‘빙점하의 귀공자’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예서의 에테르로 상태가 나아집니다.


  • 오렐리 아당 부티에:

    리에스테르 제국의 추기경이자 예서의 스승입니다. 예서를 아끼며 신력을 가르쳤고, 황제의 종교적 반려로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 프레데리크 이브 리에스테르:

    리에스테르의 황제로, 세드리크의 어머니입니다. 소드마스터로 효율을 중시하며, 오렐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 엘리자베트 조르주 무테:

    황실 부기사단장으로, 예서와 세드리크의 호위를 담당합니다. 세드리크와 어린 시절부터 친밀하며, 약혼자 가나엘과 함께 등장합니다.


기타


  • 요한 헤인스:

    공기 속성의 추기경급 성기사로, 크리스텔과 세드리크의 스승입니다. 아들 헤릿을 구하기 위해 예서를 위협했으나, 이후 예서의 편으로 돌아섭니다.


  • 데미:

    대지 속성의 신수로, 예서의 반려동물입니다. 래서판다 외형으로 귀여움이 강조되며, 식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설정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의 세계관은 다음과 같은 주요 설정으로 구성됩니다:


  • 페네티안 신국과 리에스테르 제국:

    두 강대국 사이의 정치적 긴장과 무력 충돌이 배경입니다. 신국은 예서를 볼모로 제국에 보냈고, 이는 주요 사건의 발단이 됩니다.


  • 에테르와 성기사:

    신성한 힘인 에테르를 사용하는 성기사들이 존재하며, 속성(불, 물, 공기 등)에 따라 능력이 나뉩니다.


  • 신물:

    특별한 힘을 지닌 신성한 물건으로, 크리스텔의 ‘창해의 축복’, 세드리크의 ‘화성의 혜검’, 예서가 활용한 ‘비렴의 방주’ 등이 있습니다.


  • 책빙의:

    주인공이 소설 속 인물로 빙의하는 설정으로, 메타적 재미를 더합니다.



평가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은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웹툰만의 독특한 개성을 더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밈과 패러디를 활용한 유머와 주인공의 성장 과정이 조화를 이루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음식 일러스트의 높은 퀄리티와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관계성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시즌 2부터 개그 요소가 줄어들어 일부 독자들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 팬과 신규 독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론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은 책빙의라는 참신한 설정과 유머, 판타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웹툰입니다. 주인공 정예서의 운명 개척 여정과 주변 인물들과의 유쾌한 상호작용은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정교한 음식 일러스트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빠른 전개는 이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원작 소설을 모르는 독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판타지와 코미디를 사랑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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